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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 출신 가수 윤형주가 과거 '전설의 주먹'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윤형주는 "아내가 볼 때는 완전 머슴손이라고 한다. 손이 좀 크다"고 말했다. 이후 조형기는 "실제로 17대1로 싸운 적이 있느냐"고 조심스럽게 질문을 했다. 이에 윤형주는 "옛날에 (조)영남이 형 교제하던 분이 있었는데 택시를 잡아 주라고 해서 나갔다. 그 누나가 예뻤는데 주변에 있던 조직 사람들이 누나를 희롱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형주는 "그걸 보고 못 참았다. 그 사람들 중 간부급들 몇 십 명이 갑자기 나타났다"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MC들은 "혼자서 해결을 했느냐" 물으니 "그때는 어떻게 뭐...영남이 형이 도와주질 않는다. 도움도 안된다"라며 쑥스러운 듯 싸움에서 승리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형주는 연세대 의대 재학 당시 아버지가 가수활동을 반대로 트윈 폴리오가 해체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