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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과 배종옥이 SBS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겨울)에서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오수에게 적대적 감정이 점점 더 쌓이고 있는 왕비서가 오수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는 이명호(김영훈)와 연합해 점점 더 수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수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결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 장면은 경기도 이천의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장에서는 조인성과 배종옥이 촬영 전부터 대본을 손에 놓지 않으며 캐릭터에 몰입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 촬영이 진행되자 두 사람은 각각의 예사롭지 않은 눈빛연기와 카리스마를 발산해내 촬영하는 스태프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