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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가 오페라 '안나 볼레나'의 빈 국립오페라극장 실황 영상을 28일부터 상영한다.
특히 안나 네트렙코와 엘리나 가랑차라는 세계 최정상의 오페라 디바가 표현하는 연적으로서의 신경전과 헨리 8세 시대의 모습을 충실하게 재현한 의상이 볼거리다. 안나 볼레나 역은 엄청난 기교와 카리스마를 가진 소프라노만이 할 수 있는데, 1957년 마리아 칼라스 이후 안나 네트렙코의 등장으로 이 작품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28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점에서 상영된다. 일반 3만원, 청소년 2만 5000원,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할인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