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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의 정은지가 눈물을 뚝뚝 떨구며 '폭풍 오열'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늘 밝은 모습만 보여왔던 왈가닥 '4차원 소녀' 희선이 한겨울 차가운 바깥에서 굵은 눈물방울을 뚝뚝 떨구며 오열할 만큼 힘들고 괴로운 상황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은지의 폭풍눈물 장면은 지난 1월 중순 촬영됐다. 추운 날씨인데다가 야외에서 진행되는 장면이라 스태프들도 정은지를 걱정했지만 정작 본인은 추운 날씨 정도는 아무렇지 않은 듯 집중하는 모습으로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본격적 촬영이 시작되자 정은지는 굵은 눈물을 뚝뚝 쏟아내며 오열하였고 그 모습에 스태프들도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