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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우, 기자에게 대놓고 '손가락 욕' 포착

기사입력 2013-02-26 15:41 | 최종수정 2013-02-26 15:58

오스카

'놀리지 마세요!'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자신을 놀린 기자들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는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씨어터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23세 어린 나이에 영광의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제니퍼 로렌스는 수상을 위해 무대로 올라가던 중 계단에서 긴 드레스를 밟아 넘어지는 '꽈당 굴욕'을 당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제니퍼 로렌스는 곧바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무대에서 침착하게 수상소감까지 마쳤다. 하지만 그녀는 수상 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 포즈를 취한 자리에서 일부 기자들이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라고 놀리자 그들을 향해 공식석상에서 과감하게 '손가락 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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