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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갑작스럽게 큰 수술을 받았던 배우 겸 가수 안재욱이 한 달 여간의 투병 생활 끝에 퇴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큰 수술이었지만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났고, CT 및 MRI 의 경과가 좋아 곧 중환자실에서 퇴원 예정이다"며 "현지 의료진과 한국에 있는 의료진이 함께 상의한 결과에 따르면 귀국은 아직 이르다는 결론이다. 퇴원 후 일주일에서 열흘 가량 현지에서 경과를 지켜봐야 하며, 그 후에 비행기 탑승이 가능한지를 판단하여 이상이 없을 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라고 전했다.
이어 "수술 경과가 좋아 퇴원은 하지만, 퇴원 후가 더욱 중요한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을 위해 힘 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