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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시후 측이 이번 사건을 박시후의 주소지인 서울 강남경찰서로 이송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상급기관인 서울지방경찰청이 "박시후 사건의 관할은 서부경찰서가 맞다"는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서부경찰서가 사건 이송을 거부한 데 이어 서울지방경찰청까지 이번 사건이 서부경찰서 관할이라고 확인하면서 박시후 측은 3월 1일 경찰의 출석 요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경찰은 박시후가 계속 소환에 불응하면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