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은 외계인의 침공이 있던 지구 최후의 날 이후 모두가 떠난 지구에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던 정찰병 잭 하퍼(톰 크루즈)가 정체 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하고 지하조직 리더(모건 프리먼)와 의문의 여인(올가 쿠릴렌코)을 만나 조작된 기억 속 음모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지구 전쟁을 다룬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우주전쟁' 이후 오랜만에 SF 액션에 도전하는 톰 크루즈와 '혹성탈출:진화의 시작', '터미네이터:미래 전쟁의 시작'을 만든 제작진, '트론:새로운 시작'으로 영상 혁명을 일으켰다는 찬사를 받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