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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독립기념관 내 독도학교 초대교장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가수 윤종신이 의기투합해 대한민국 대표 독도송을 만든다.
또한 그는 "아름다운 독도경관을 영상으로 담아 뮤직비디오까지 만들 예정이며 많은 가수들이 함께 노래 할 수 있는 합창곡도 고려중이다"고 덧붙였다.
작사 작업에도 함께 할 서 교수는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올려 전 세계인들에게 K팝으로서 자연스럽게 홍보할 예정이며 이처럼 정치외교적인 접근보다는 문화관광적인 측면으로 홍보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4년전 기획했던 국내 최초 독도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를 올해안에 세계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며 이처럼 문화컨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세계인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첫 독도 전문교육기관인 독도학교는 초중고 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대학생,가족,일반인들 누구나 신청하면 독도에 관련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국내 독도교육 활성화 및 해외 홍보 강화를 꾀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