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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MBC 아나운서가 일반인과 화촉을 밝힌다.3월의 신부가 된다.
이어 그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하는 것 같다"는 질문에 "만날수록 의지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혼이나 가정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뚜렷한 점에 끌렸다"며 "완전히 달라진 건 아니지만, 결혼을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됐다. 이제는 내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에도 더 많이 관심을 갖고, 챙겨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이제는 또 다른 역할이 생겼으니 세상을 보는 눈도 많이 달라질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결혼 후에는 더 성숙한 모습으로 방송을 하는 아나운서 이진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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