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달군 '브라질 커플' 화보급 근황 "관광온거 맞아?"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2-23 12:16 | 최종수정 2013-02-23 12:16


무한도전을 달궜던 브라질 커플의 최근 모습과 지난해 방송 출연 장면들.

MBC 인기예능 '무한도전'에 우연히 출연해 화제가 됐던 '브라질 커플'의 최근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과 SNS 상에는 최근 ' 라질 커플의 근황'이라면서 한국 거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확산됐다.

이들 커플은 지난해 11월 하위 2%의 속상한 외모 소유자들을 초대해 벌이는 '못친소'(못생긴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특집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됐다. 유재석이 못생긴 동생들로 김제동과 데프콘, 김영철을 초대해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 만나는 도중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키스를 나누는 브라질 커플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브라질에서 관광차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힌 커플은 모델 뺨치는 외모와 몸매의 여성, 축구스타 카카를 닮은 훈훈한 외모의 남성, 그야말로 선남선녀의 조합으로 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정말 아름다우시다"라며 감탄을 연발했고, 김제동도 어설픈 영어로 여성에게 "안젤리나 졸리를 닮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시 시청자들은 "우연치고는 정말 신기하다"면서 '못친소' 콘셉트와 정면으로 대비되는 섭외에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커플은 최근 사진에서도 광채가 나는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구도와 퀄리티를 봐서는 화보같기도 하다면서 관광차 한국을 방문했다는 지난해 발언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