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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위탄3' 특별출연…한동근과 감동 무대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2-22 13:46 | 최종수정 2013-02-22 13:48


사진제공=MBC

MBC '나는 가수다'에서 활약한 소향이 MBC '위대한 탄생'에 특별출연한다.

소향은 '위대한 탄생3'의 다섯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리틀 임재범' 한동근과 듀엣무대를 꾸민다.

소향과 한동근의 인연은 남다르다. 한동근의 첫 오디션에 소향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것. 당시 소향은 한동근의 감성적이고 파워풀한 무대에 환호성을 보내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샐린 디옹의 'My heart will go on'을 선곡했다. 두 사람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영화 OST와 어우러져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소향과 한동근 외에도 한영애와 오병길, 가인과 박수진이 각각 스페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위탄3' 관계자는 "톱3 모두 이런 대가수들과 함께 스페셜 무대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역대 오디션 참가자들 중 월등한 실력을 갖추고 있기에 가능했다"며 "'나는 가수다' 이상의 감동을 줄 수 있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위대한 탄생3'의 다섯 번째 생방송은 2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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