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송지아, 윤후 앞 수줍은 모습 '수염 때문?'

기사입력 2013-02-22 10:58 | 최종수정 2013-02-22 11:03

윤후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윤후 앞에서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네 번째 여정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의 원덕천 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지아는 손으로 입을 꼭 가린 채 나타나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하루 동안만 지워지지 않는(?) 수염 자국이 생겨버렸기 때문.

지아는 놀리는 아빠가 신경 쓰였는지 내내 거울을 보며 얼굴에 난 수염이 언제 사라질지 걱정했다. 그러던 와중 채 수염이 사라지기도 전에 윤후 오빠를 만나게 되자 슬그머니 손으로 입을 가리는 귀여운 방어 작업에 들어갔다.

먹고 싶다던 시장 통닭 앞에 앉은 지아는 윤후 오빠가 손수 찢어주는 치킨 받아먹기를 머뭇거렸다. 과연 지아는 후에게 수염 난 모습을 들키지 않을 수 있을지 '천생 여자' 지아의 귀여운 고민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천방지축 다섯 아이가 빈집에 숨겨져 있는 항아리 속 보물을 찾는 담력체험에 나섰다. 아이들이 서로 협동심을 발휘해 보물 상자를 찾아올 수 있을지 오는 24일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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