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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윤후 앞에서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지아는 놀리는 아빠가 신경 쓰였는지 내내 거울을 보며 얼굴에 난 수염이 언제 사라질지 걱정했다. 그러던 와중 채 수염이 사라지기도 전에 윤후 오빠를 만나게 되자 슬그머니 손으로 입을 가리는 귀여운 방어 작업에 들어갔다.
먹고 싶다던 시장 통닭 앞에 앉은 지아는 윤후 오빠가 손수 찢어주는 치킨 받아먹기를 머뭇거렸다. 과연 지아는 후에게 수염 난 모습을 들키지 않을 수 있을지 '천생 여자' 지아의 귀여운 고민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