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 '위탄3' 특별출연…톱3 오병길과 '누구없소' 듀엣무대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2-22 10:04 | 최종수정 2013-02-22 10:05


사진제공=코엔미디어

'블루스계의 대모' 한영애가 MBC '위대한 탄생3'에 특별 출연해 톱3 오병길과 합동무대를 꾸민다.

한영애와 오병길은 한영애의 명곡 '누구없소'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누구없소'는 한영애의 독특한 창법이 인상적인 곡으로, 두 사람이 어떤 편곡으로 색다를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병길은 한영애와의 만남을 앞두고 "첫 생방송 무대보다 더 떨린다"고 말할 정도로 긴장감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한 한영애는 '위대한 탄생3' 합동무대 미션 당시 전합조(남주희, 김보선, 안재만, 정영윤, 김대연)가 부른 '누구없소' 무대를 본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합조의 영상을 올릴 만큼 이 프로그램의 열혈 시청자이기도 하다. 다음달(3월8일~10일) 열릴 콘서트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눈여겨보던 참가자인 오병길과의 합동무대 제안을 받고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

한영애는 "음악을 사랑하는 후배들과의 무대는 늘 즐겁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병길이와 함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제가 혼자 부를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의 '누구없소'가 탄생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영애와 오병길의 듀엣 무대가 펼쳐지는 '위대한 탄생3' 다섯 번째 생방송은 2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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