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전 특화된 '티르온라인', 2차 공개 테스트 28일 돌입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2-21 11:56 | 최종수정 2013-02-21 11:57



액토즈소프트는 공성전에 특화된 신작 MMORPG '티르온라인'의 2차 공개 테스트를 28일부터 3월3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게이머들의 진검 승부를 보여주게 될 '티르온라인'은 150개의 성을 두고 싸우는 치열한 공성전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티르온라인'은 기존 공성전에 특화된 게임들이 1~2개의 소수의 성을 두고 고레벨 유저들만 즐길 수 있었던 전유물과는 달리 150개의 성을 두고 누구나 성주가 돼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티르온라인'이 강조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성전이란 '150개의 성, 150개의 전장, 150명의 성주'로 압축할 수 있다. 20레벨만 달성하면 150개의 성을 두고 저레벨 유저들도 빠르게 공성전에 참여 할 수 있다.

150개나 되는 성을 서로 지키고 빼앗기 위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는 길드 전투는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공성전에서 승리할 경우 최후에는 상대방의 길드를 해체시킬 수 있다는 점도 하드코어한 길드 PK를 즐기는 유저들이라면 관심을 끌만하다.

한편 현재 '파발리를 감동시켜라' 이벤트가 25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는 출석일수에 따라 보상을 다르게 지급하는 이벤트로,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면 그날의 출석으로 인정된다. 보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특정일 동안 출석을 완료한 유저 전원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인 부활석과 드라큘라의 겉옷을 증정한다. 14일 이상 출석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삼성 840 시리즈 SSD 120G를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