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탄' 레이디가가 '엉덩이 수술 입원'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2-21 10:13 | 최종수정 2013-02-21 10:27


<사진=(위)더 선 캡쳐/레이디가가 트위터>

최근 엉덩이 부상으로 남은 월드 투어 공연 일정을 취소하고 수술대에 오른 팝스타 레이디가가가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레이이가가가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This is Emma"라며 자신이 Emma라고 이름을 붙인 현재 사용 중인 휠체어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휠체어의 바퀴부분이 클로즈업 돼 있다.

이어 21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수술하러 갑니다. 나를 사랑하고, 지원을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자신을 걱정해주는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레이디 가가는 지난 12일 무릎과 엉덩이 통증 때문에 콘서트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부상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심각해 결국 남은 일정을 모두 포기하게 됐다.

13일 레이디 가가의 대변인은 "오늘 아침 오른쪽 엉덩이 부분의 관절 와순이 파열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데다 완치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불행하게도 남은 투어 스케줄을 포기하고,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레이디가가는 2011년 앨범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발매를 기념해 지난해 4월부터 '본 디스 웨이 볼 투어'를 진행해 왔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