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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의 수목극 전쟁이 혼전세를 거듭하고 있다.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초박빙 승부다.
이번주엔 송혜교와 조인성이 웃었다.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전국 시청률 13.4%(닐슨코리아)를 기록,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지난 13일 최하위로 출발해 14일엔 KBS2 '아이리스2'와 공동 1위에 오르더니 둘째주엔 단독 1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수목극 전쟁 둘째주의 출발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7급 공무원', '아이리스2' 순서로 시청률 순위가 매겨졌다. 그러나 그 차이는 1~2%에 불과해 언제든 역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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