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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과 가수 에밀리 웰스가 22일 오후 6시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동반 출연한다.
'스토커'는 18세 생일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찾아오고, 이후 소녀 주변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를 그려낸 스릴러물이다.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리틀리 스콧과 고 토니 스콧 형제가 제작을 맡았다. 또 미국 FOX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를 통해 '석호필'이란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끈 웬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블랙스완'의 클린트 멘셀이 음악 감독을 맡았고, '올드보이' '박쥐'의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했다. 여기에 니콜 키드먼, 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튜 구드, 더모트 멀로니, 재키 위버, 알덴 에린라이크, 루카스 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일 개봉.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