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못친소'와 '맞짱 대결'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2-16 11:44 | 최종수정 2013-02-16 11:47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못친소' 출신 게스트들이 '맞짱' 대결을 펼친다.

'맞짱'은 빅뱅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갱스 오브 서울' 이후 내부 분쟁이 일어나 두 개의 파로 나뉜 '무도파'가 각자 조직원을 충원해 세를 넓혀가기 위한 결투를 벌인다는 설정 하에 펼치는 대결 아이템이다.

지난 주 '숫자야구'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OB팀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와 YB팀의 정형돈, 노홍철, 하하가 또 다른 대결을 펼친다.

특히 '못친소 페스티벌'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신치림, 권오중, 데프콘, 김제동, 김영철이 또 한 번 '무한도전'을 찾아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소 촌스럽고 코믹한 조직원 복장을 한 출연자들은 조직원 선정과 본부 결정을 위해 '이마로 차 끌기' 등을 하며 초반 신경전을 펼쳤고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결을 벌였다.

'무한도전'과 '못친소'가 선보일 '맞짱'은 16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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