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MBC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의 녹화에서 마술사 최현우는 백지영과 함께 진행한 마술을 통해 "꿈 속에 정석원이 나와 부탁이 있다고 말을 했다"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님보다 소중한 여자라고 말했다"고 해 백지영은 모두에게 부러움을 샀다.
특히 "정석원과의 첫 키스 시간이 언제죠?"라는 질문에 백지영은 "늦은 밤 11시로 기억한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브라이언은 당시 녹화 시간이 오후 10시 58분임을 확인한 뒤, "백지영의 키스타임이 2분 30초 남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는 오는 17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