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에릭, "데뷔 초 최대 관심사는 S.E.S-핑클" 고백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2-15 09:28



신화가 데뷔 초창기를 추억했다.

13일 신화컴퍼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뷔 15주년 기념 서울 콘서트 '2013 신화 15th 애니버써리 콘서트' 티저 2탄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1998년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지목된 김동완은 "난 힙합 바지에 군복 야상, 골무모자까지 매치한 완벽한 강남스타일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에릭은 다른 멤버들의 추궁에 못 이겨 "사실 S.E.S와 핑클이 최대 관심사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올해 신화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통해 모든 팬분들이 예전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고, 그 밖의 일상 속에서 신화가 활력소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 먼 훗날 할아버지가 되더라도 신화만의 박물관 또는 공연장에서 함께 나이 들어가는 팬들과 예전 추억과 향수를 생각하며 공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화는 3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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