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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후 현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가 공식입장을 내놨다.
또 "현영은 검찰 조사에서 '여자 연예인이란 직업의 특성상 미용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기에 의사와 여러 차례 상담 후 의사의 처방과 동의를 받아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한 사실이 있다. 하지만 2011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로는 시술과 성형을 목적으로 단 한 차례도 병원을 찾은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왔다"며 "소속사측에서는 현영에게 불법 투약에 대한 혐의가 있다면 자녀를 위한 제대혈 보관이나 사후 장기기증에 대해선 생각조차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평소 방송을 통해 성형 사실에 대해 당당하게 인정해왔던 현영이기에 이번 검찰 조사가 현영에게 부정적인 시선으로 부각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들은 "이번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 더불어 더 이상 악의적인 내용의 추측성 기사나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확산되지 않도록 언론의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글을 맺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