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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이 검찰로 부터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후 박시연의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이하 이야기)가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어 "박시연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계속해서 치료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이는 의사의 처방에 따른 치료의 과정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프로포폴이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여부는 당시 알 수 없었다. 현재 박시연에 대한 이번 보도는 이 당시 박시연이 받은 약물 치료 과정에서 사용된 것으로, 박시연은 이달 초 검찰의 부름에 성실히 응하여 이미 조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덧붙여 "박시연과 저희 이야기는 갑작스럽게 불거진 소식에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으며, 일부 언론에 보도된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사실과는 전혀 다름을 명백히 밝힌다"며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인하여 그동안 성실하게 활동해 온 박시연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도록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시길 바라며, 섣부른 추측과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확대 해석은 자제해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고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