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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위 관리가 12명의 유명 여배우들로부터 '성 상납'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직 정확한 혐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류 전 부장은 고속철의 바퀴, 방음벽 등을 납품하던 여성 사업가 딩수먀오(丁書苗)에게 사업을 몰아준 의혹을 받고 있다. 특혜를 받은 딩수먀오는 자신이 투자한 드라마 '신 홍루몽'의 출연 여배우 바이빙(白氷), 야오디(姚笛), 양미(楊冪), 탕이페이(唐一菲) 등 신세대 톱스타들을 류 전 부장에게 소개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홍루몽' 관계자는 "이러한 일이 사실이라면 해당 여배우들이 모두 조사를 받았겠지만 이들 모두 순조롭게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