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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 본편, 12일 첫 방송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2-12 09:38 | 최종수정 2013-02-12 09:38


사진제공=MBC뮤직

샤이니의 여행기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MBC뮤직이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을 12일부터 10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은 새 앨범 준비 중 갑작스럽게 휴가를 받아 생애 처음으로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게 된 샤이니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 설 연휴 기간 MBC 지상파를 통해 일부 에피소드를 담은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되기도 했다.

샤이니 멤버들은 그동안 가고 싶었던 나라와 도시를 정해 각자 배낭을 꾸렸다. 축구 광팬인 민호는 프리미어리그를 보기위해 런던을 선택했고, 키 역시 영국의 빈티지 패션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런던을 선택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여행지를 선택하게 된 두 사람은 황금 같은 개인 휴가를 둘이서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에 출발부터 신경전을 벌였다는 후문. 함께 비행기를 타고 런던에 도착한 키는 민호의 뒤를 졸졸 쫓아갔고, 평소 무뚝뚝한 성격인 민호는 키에게 쫓아오지 말라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고.

그밖에도 태국에서 진정한 힐링 휴가를 만끽하는 온유, 짜릿한 익스트림 체험을 위해 스위스로 떠난 태민, 일터로만 찾았던 일본에 처음으로 여행을 위해 온 종현의 모습도 공개된다.

MBC뮤직 관계자는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여행지에서의 각종 해프닝과 에피소드, 멤버들의 24시간 셀프카메라는 물론 여행지의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돌스타 샤이니의 모습을 잠시 내려놓고 평범한 20대로 돌아가 휴가를 만끽하는 샤이니의 모든 것을 10주에 걸쳐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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