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2월 10일 TV하이라이트
|
설특집 '콘서트 7080'(KBS1·오후 11시 10분)
|
앤드류최가 심사위원 보아에게 극찬을 받은 가운데 김민석, 멕케이 김, 브라이언 신으로 구성된 실력파 라쿤보이즈와 윤주석이 마지막 배틀 오디션을 펼친다. 그리고 이어지는 패자부활전에서는 생방송 진출을 놓고 2등 참가자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출연할 때마다 파란을 일으키는 악동뮤지션부터 '비밀병기' 이진우에게 밀려 패자부활전에 나타난 신지훈까지 벌써 생방송에 진출했어야 할 이들의 패자부활전은 불꽃이 튈 전망이다. 양현석 박진영 보아 등 심사위원은 "우리도 믿기지 않는다"며 이들의 2위에 놀랐다. 하지만 막상 패자부활전을 시작하자 보아는 악동뮤지션에게 "너무 헷갈리게 한다"며 질책했고 심사위원들은 눈물을 흘리는 참가자들에게 "눈물의 의미가 뭐냐"며 다그치기까 지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남자가 혼자 살 때(MBC·오후 11시 10분)
1인 가구 450만 시대. 전체 인구의 1/4이 싱글족이다. 각기 다른 이유로 '나홀로족'이 된 남자 스타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다. 아이와 아내를 해외로 유학 보낸 '베테랑' 기러기 아빠 김태원과 '초보' 기러기 아빠 이성재, 현역 농구선수인 아내 때문에 주말부부로 살고 있는 한상진, 결혼하고 싶은 노총각 김광규, 자칭 '마포 청결남' 데프콘, 서울에 올라온 경상도 남자 서인국이 출연한다.
아름다운 콘서트-주현미 스페셜(MBC·밤 12시 40분)
주현미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설 명절을 수놓는다. '아름다운 콘서트'는 주현미 스페셜을 마련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MC 김완선과 함께하는 '신사동 그 사람' 듀엣무대, 국카스텐의 파워풀한 보컬 하현우와 함께하는 '쓸쓸한 계절'까지 후배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