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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RG 출신 방송인 노유민이 장모를 민망하게 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노유민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녹화에 아내 이명천 씨와 함께 출연해 장모에게 알몸을 보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하지만 사위로서는 예의범절이 많이 부족하다"면서 "가끔씩 남편이 나를 대신해 새벽에 아이를 보다가 거실에서 홀딱 벗고 잠이 든다. 그런데 이 모습을 우리 부부 출근 후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아침에 집에 도착한 친정엄마가 보기도 한다. 엄마가 못 볼 꼴을 몇 번 보셨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에 노유민은 "옷을 입으면 잠을 못 자겠다. 답답해서 벗고 잔다. 너무 편하고 좋다"며 "솔직히 장모님께 몇 번 걸리니까 자연스러워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유민이 장모를 민망하게 한 사연이 담긴 '동치미'는 9일 밤 11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