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2월 9일 TV하이라이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2-05 08:33 | 최종수정 2013-02-09 14:37


[설특집] 2월 9일 TV하이라이트


사진제공=KBS
설특집 '고향극장'(KBS1·오전 7시 30분)

해발 500m 산골에 위치한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평균 연령 70세 어르신들이 모여 사는 평화롭고 조용한 산골마을에 두 악동이 떴다. 바로 겨울 방학을 맞아 이옥녀 할머니(74)의 집으로 찾아온 손자 준서(9)와 현서(6). 할머니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녀석들의 장난이 버겁기만 한데…. 얌전했던 똥개 똘똘이마저 악동들의 장난에 가담하고, 할머니와 마을은 위기에 빠졌다.

설기획 전국민요자랑(KBS1·오후 12시 10분)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KBS '국악한마당'은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설기획 '전국민요자랑'을 방송한다. 앉으나 서나 민요 삼매경에 푹 빠진 전국의 민요 애호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민요 경연 무대. 마을에서 노래 잘 부르기로 소문난 아버님, 취미 삼아 민요에 갓 입문한 어머님, 아이돌보다도 민요가 더 좋다는 손자, 손녀들까지. 남다른 목청을 자랑하는 아마추어 명창들의 신명나는 도전이 펼쳐진다. '전국민요자랑'은 KBS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포맷에 민요를 접목한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가애란 아나운서와 최근 KBS '남자의 자격'을 통해 더욱 친숙해진 국악계 스타 소리꾼 남상일이 진행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설날특집 놀라운 대회 스타킹(SBS·오후 6시 20분)


명절하면 모창대회가 생각날 만큼 모창은 명절 큰 재미를 주는 방송 중 하나다. 이 모창을 이번 설에는 '스타킹'이 들고 나왔다. 이날 '스타킹'에는 이승환과 정인 그리고 박정현 김경호가 직접 출연한 듯 모창 지존들이 등장해 진짜보다 더 똑같은 놀라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비보잉으로 세계무대를 제패한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 비보이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들의 놀라운 비보잉에 씨스타 효린과 다솜도 놀랄 정도였다는 후문. 게다가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진조크루에 합류해 비보잉 실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MBC
아빠! 어디가? 아빠 총출동(MBC·오후 8시 40분)

안방극장이 다섯 꼬마들에 푹 빠졌다. 성동일과 준, 이종혁과 준수, 김성주와 민국, 송종국과 지아, 윤민수와 후, 다섯 연예인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1박 2일 오지여행기를 복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다섯 아빠들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지난 여행 장면을 직접 보면서 카메라 밖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 박미선의 진행으로 '화제의 명장면 복습'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아빠 반성문' 등의 코너로 꾸며진다.


사진제공=MBC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MBC·밤 12시 40분)

데뷔 5년만에 처음으로 샤이니 멤버 각자에게 3박4일의 휴가가 주어졌다. 멤버들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온유는 태국, 종현은 일본, 태민은 스위스, 민호와 키는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서로 다른 나라로 떠난 샤이니 멤버들이 현지에서 겪은 다양한 체험을 리얼 다큐 버라이어티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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