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댄버스가 원했던 건 맨덜리 안방마님의 자리였나...재밌죠? 설 인사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색빛깔의 색동 한복을 입고 있는 옥주현과 오만석이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옥주현은 옥색 빛의 저고리에 분홍빛 치마를 입고 머리에는 족두리를 쓰고 곱고 단아한 모습을 뽐냈다. 오만석은 노란색 저고리에 분홍색 조끼를 입고 정갈하면서도 고풍스러움을 자아냈다.
마치 커플처럼 곱게 차려 입은 이들은 신혼부부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특히 옥주현은 오만석에게 세뱃돈을 달라는 듯 손을 내밀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옥주현 오만석은 오는 3월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레베카(REBECCA)'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