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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산케이 스포츠, '보이프렌드 데뷔 6개월만에 쾌속 진출' 보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2-08 08:59 | 최종수정 2013-02-08 09:00



보이프렌드가 일본 데뷔 반년만에 영화 첫 주연으로 발탁되는 등 주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일본의 유력 일간지 산케이 스포츠는 '한국 꽃미남 그룹 보이프렌드, 데뷔 6개월만에 쾌속 진출'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올 여름 개봉 예정작 GOGO 이케멘(꽃미남)5에 보이프렌드 전원이 주연으로 발탁되었다'고 대서특필했다.

영화 GOGO 이케멘(꽃미남)5는 E★에브리스타에서 약 60만회 열람된 인기 소설 'GOGO 이케멘(꽃미남)5'을 원작으로 전자서적, 소셜게임, 단행본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잇는 러브 코미디이다. 스포츠 만능, 성적우수, 용모수려의 삼박자를 갖추어 학교의 아이돌로 불리는 5인의 꽃미남들과 순진한 소녀가 펼치는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는 일본 여성들 사이에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데, 여기 진짜 아이돌인 보이프렌드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보이프렌드 멤버들은 "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무척 영광입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라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보이프렌드는 2012년 8월에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앨범 'Be my shine ~키미오 하나사나이(그대를 놓치지 않아)~'가 오리콘 싱글 랭킹 일간 1위를 기록하고, 11월에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앨범 '키미토 Dance Dance Dance(너와Dance Dance Dance) / MY LADY ~후유노 코이비토(겨울의 연인)~'가 3위로 핫샷 데뷔를 하면서 일본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반증했다.

또한 3월 27일에 발매되는 세번째 싱글 '히토미노 멜로디(눈동자의 멜로디)'가 해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국민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엔딩 테마로 발탁되고, 제 27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베스트3 뉴 아티스트(아시아)를 수상하는 등 현지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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