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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플레이어와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코원이 모바일 게임 사업에 뛰어든다.
'연습생', '루키', '뮤지션'의 단계를 거쳐 레전드로 인정받는 '가요왕'이라는 최상위 레벨에 도달하는 것이 게임의 기본 포맷으로, 정답을 빠르게 연속으로 맞히거나 찬스 문제를 맞히면 높은 보너스 점수가 추가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오답 지우개', '다시 듣기' 등 문제 풀이를 도와주는 다양한 아이템도 구비돼 있다.
이용자들은 카카오 게임하기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게임을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메신저에 등록된 친구들을 초대해 게임을 할 때마다 소모되는 '음표'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코원의 박남규 대표는 "'도전! 가요왕 for Kakao'는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들으며 누구나 쉽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어 또 하나의 새로운 국민게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