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희 "예비 시누이? 민정이와 원래 절친" 사진 공개

기사입력 2013-02-04 17:26 | 최종수정 2013-02-05 09:23

이은희 블로그
<사진=이은희 블로그>

"예비 시누이? 민정이는 원래 제 친구에요"

배우 이병헌의 친동생 96년 미스코리아 진 이은희가 '예비 시누이' 이민정과 원래 절친한 사이임을 밝혔다.

이은희는 지난 12월 자신의 블로그에 이병헌과 함께 레스토랑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이민정의 사진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환한 미소로 오픈 축하 멘트를 전하고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은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앞에서 손으로 브이(V)를 그리며 나란히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은희는 "민정이가 워낙 이탈리안 요리 마니아라서 어떤 평가를 내릴까 긴장 좀 했다"며 "원래 맛 평가를 시크하게 하던 애가 다행히도 환한 표정으로 맛있다고 하더라"고 적었다.

또 "뉴스에는 민정이가 오빠 때문에 왔다고 했지만 사실 민정이는 나와 친해서 인사하러 온 거다"라며 "원래 민정이랑은 가끔씩 만나서 재미있는 얘기도 하고 맛있는 거 먹고 그랬는데 레스토랑 오픈 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간단히 인사만 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은희는 레스토랑을 다시 재방문한 이민정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오픈 때 서로 얘기를 많이 못 해서 좀 아쉬웠는데 얼마 전에 내가 그리웠다며 민정이가 불쑥 찾아왔다"며 "맛있는 타이메뉴도 먹고 같이 한 시간 정도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니까 요즘에 쌓인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 민정아 고마워"라며 돈독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해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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