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김슬기 '이웃집 꽃미남'서도 클럽욕설녀로 등장, 이미지 굳히나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2-05 16:26


사진제공=tvN

tvN 'SNL코리아'의 '여의도 텔레토비'에서 '또'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린 배우 김슬기가 이번에는 tvN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 클럽 진상녀로 완벽 변신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슬기는 5일 방송하는 '이웃집 꽃미남' 10화에서 욕쟁이 클럽 진상녀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다. 김슬기는 무릎까지 내려온 다크서클로 어두운 포스를 풍기며 클럽에 등장하며 눈길을 끈다. 섹시한 클러버들 사이에서 눈에 확 띄는 김슬기는 엇박자 섹시 봉춤으로 다시 한번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슬기 연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찰진 욕'이다. 'SNL Korea'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가평 잣, 해바라기씨유 등 잡곡에 비유한 찰진 욕을 선보일 예정. 이날 방송에서 김슬기는 고경표의 러브콜을 받고 클럽에 출동한 것으로, 둘 사이의 기류가 심상치 않음을 예고하며 10화 방송에 대한 기대도 한껏 높아지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김슬기 클럽 동영상'은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슬기 진짜 너무 좋음 ㅋㅋ" "연기 너무 잘함. 이제 안나오면 섭섭해지려고 함" "김슬기랑 고경표랑 생활연기를 너무 잘함" "김영옥 할머니의 뒤를 이을 큰 여배우가 될 듯" "슬기짱! 제발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등 다양한 댓글이 이어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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