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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역할이라 더 재미있다."
이런 밝은 삶을 살던 그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게 된 후 유정으로 살게 된다.
이처럼 기억상실에 의해 두 사람의 삶을 사는 어려운 역할에 대해 이유리는 "쉽지 않아서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처음 와 본 장소인데 모든 사물의 위치를 알고 있는 그런 에피소드처럼 재미있을 것 같다. 두 사람의 감정연기를 해야하니 어렵기도 하겠지만 모든 기억을 잃고나서의 감정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하며 연기하는 게 흥미롭다"며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