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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이하 위탄3)의 여풍(女風)이 생방송 무대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10대답지 않은 감성으로 주목받은 박수진은 '1대1 라이벌 듀엣 미션' 당시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댄스곡에 도전, 당당히 생방송 무대에 올랐다. 또한 큰 무대를 앞두고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무대 위에서는 이를 완전히 극복, 톱8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여성 참가자들이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가운데, '위탄'에서 첫 여성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8일 세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한기란, 박수진은 각각 이형은, 박우철과 경쟁을 펼치며, 한동근과 오병길은 나경원, 정진철과 톱4의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