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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서 34년 만에 생애 첫 종합건강검진을 받는다.
이어 전현무가 "귀엽고 퉁퉁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어설프게 살을 빼면 캐릭터를 잃지 않을까 하는 딜레마가 있을 것 같다"라고 하자 김준현은 "여기서 20kg 빼도 100kg이다. 이 정도면 어디 가서 절대 뒤지지 않는다. 소위 어디 가서도 '먹어준다'"고 말하는 등 대세 개그맨답게 깨알 같은 입담을 뽐내며 택시를 발칵 뒤집어 놓을 계획이다.
한편 검진센터에 도착한 김준현과 MC들은 눈앞에 펼쳐진 엄청난 검사결과에 말을 잇지 못한다. 검사결과를 확인한 김준현은 "'택시'에 고맙다. 조금이라도 늦게 나왔으면 상태가 더 안 좋아져 큰일 날 뻔 했다"라며 소감을 밝힐 예정이라 결과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