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캐릭터 등장하는 '지피레이싱', 1일부터 2차 테스트 돌입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2-01 14:08 | 최종수정 2013-02-01 14:09


CJ E&M 넷마블은 신작 캐주얼 레이싱 게임 '지피레이싱'의 2차 테스트를 1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테스트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넷마블 회원이면 누구나 게임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국내 온라인 게임 최초로 디즈니·픽사의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는 '지피레이싱'은 '카트라이더'의 개발 총괄을 맡았던 지피스튜디오 최병량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신작으로 넷마블과 YJM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글로벌 사업을 맡았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를 위해 재료아이템을 이용한 '제작 시스템', '스카이 시리즈' 등 실제 레이싱카를 모델로 한 신규차종, 캐릭터 '성형샵',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카(Cars)시리즈'의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 캐릭터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

특히 레이싱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이용자를 위한 '정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이고, 퀘스트 수행과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광장' 입구에 '디즈니 테마파크'로 이동할 수 있는 '게이트'를 추가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최고 레벨을 달성한 1~3등은 캐릭터명을 새긴 트로피를 게임 내 커뮤니티 '광장'에 영구 전시한다. 또 테스트 참가자 전원에게 캐릭터명 선점 특권과 햄버거 컨셉트의 '자동차 바디', '레이싱 복장'세트 등 게임 아이템을 매일 지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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