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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20명이 함께 즐기는 레이드 던전 '켈사이크의 성소' 오픈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2-01 12:15 | 최종수정 2013-02-01 12:15



전면 무료화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MMORPG '테라'에서 10인/20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이드 인던 '켈사이크의 성소'가 신규 오픈했다.

'테라'에 처음 도입되는 레이드 형태의 인스턴스 던전으로, 10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불안정한 켈사이크의 성소'와 20인이 함께하는 '폭주한 켈사이크의 성소'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두 던전 모두 14단계의 무기와 방어구, 악세서리 아이템이 드랍되며 특히 '폭주한 켈사이크의 성소'에서는 '명품' 성공률이 높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5인 구조의 파티 플레이 형태에서 벗어나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하며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인던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컨트롤이나 장비의 능력이 우선시 된 과거와 달리 이용자들이 각각의 역할을 맡아 던전을 공략하는 RPG로서의 재미가 극대화 되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NHN한게임은 '켈사이크의 성소' 업데이트를 기념해 1월 31일부터 4주간 인던 공략을 완수한 이용자 전원에게 '황금상자'와 '보급상자'를 2배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라'는 지난달 10일부터 전면 무료화가 된 후 기존에 비해 동시접속자수는 6배, 신규이용자수는 최대 20배에 달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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