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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이수근-노홍철-강소라, MBC '내 영혼의 밥상' MC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1-29 10:50 | 최종수정 2013-01-29 10:51


사진제공=MBC

이경규 이수근 노홍철 강소라가 MBC 설 특집 예능 예능 프로그램 '내 영혼의 밥상'의 MC로 나선다.

'내 영혼의 밥상'은 바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밥상을 선물하는 힐링 푸드 버라이어티로,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추억의 음식부터 그리운 어머니의 밥, 잊을 수 없는 고향의 맛 등 시청자들의 사연이 담긴 음식을 소개한다. MC들은 직접 밥상 준비를 돕고 그 밥상을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달해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들은 지난 26일 제주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2009년 '명랑히어로' 이후 4년 만에 '친정' MBC에 복귀한 이경규는 "어느 때보다 담백하고 진솔한 음식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MBC 예능 프로그램에 첫 나들이를 하는 이수근은 혹한 속에 진행된 녹화에서도 특유의 친화력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고, 노홍철도 팀의 분위기메이커로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지난 연말 MBC 연예대상의 MC를 맡기도 했던 강소라는 "시상식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나 진정성이 담긴 '내 영혼의 밥상'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내 영혼의 밥상'은 오는 2월 설 연휴 기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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