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아이리스2' 깜짝 투입, 김영철 젊은 시절 연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1-24 09:21 | 최종수정 2013-01-24 09:21


사진제공=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석원이 '전우치' 후속 KBS2 새 수목극 '아이리스2'에 깜짝 투입된다.

정석원은 '아이리스2'에 특별출연해 지난 18일 인천모공원에서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그는 극중 NSS 국장이자 미스터 블랙의 지시를 받는 이중첩자 백산 국장(김영철)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첩보 드라마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출연 분량이 많진 않지만 '아이리스' 시리즈의 핵심 인물의 과거를 보여주는 핵심 장면인 만큼 좋은 연기로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석원은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N.L.L.-연평해전'의 주연 고 윤영하 소령 역을 맡아 이미 촬영을 시작했다. 정석원은 "이 영화는 내 연기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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