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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의 거침없는 가운데 손가락 사용이 화제다.
민망해진 MC 윤종신이 "설명할 때 세 번째 손가락만 들지 말아 달라"고 말하며 자제를 부탁했다.
이에 조재현은 "난 모든 걸 이 손가락으로 한다. 문자를 보낼 때도, 컴퓨터를 사용할 때도, 방향을 가리킬 때도 세 번째 손가락을 사용한다"며 "길어서 사용하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조재현은 방송 말미 정웅인이 "셋째 아이가 태아일 때 팔이 다리 사이로 들어가 고추처럼 보여서 아들인줄 알았다"며 요상한 자세를 취하자 그것을 또 가운데 손가락으로 사용해 재연, 출연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배우 배종옥도 동반 출연해 "학교에 나오지 않는 학생은 무조건 F를 준다"라며 "성실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많은 배우들이 인기로 배우가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 개념을 부숴버리고 싶다"고 소신 있는 말을 남겨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