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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죠가 5개월 만에 75kg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숀리의 독촉에 체중계에 올라선 빅죠는 체중을 가리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확인 결과 빅죠의 체중은 220kg. 불과 5일 휴가 동안 7kg이 더 쪄서 돌아온 것.
빅죠는 "그동안 참아왔던 음식들을 먹었는데 조금만 먹으려고 했지만, 자제가 안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숀리는 "장난하냐. 이게 뭐냐. 얼마나 먹었다는 거냐"며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요요현상을 겪고 한 달 후 다시 체중계에 오른 빅죠는 22kg 감량에 성공하며 198kg을 달성했다. 그는 "믿기지 않는다. 200kg대를 언제 벗어났는지 기억도 안 난다"며 감격했다.
빅죠의 체중감량에 누구보다 기뻐한 숀리는 "220kg까지 다시 쪘을 때 무너지는 줄 알았다. '이렇게 끝나는구나' 하고 혼자 속앓이 했다"며 안도했다. 하지만 이내 "오늘도 무조건 다이어트식 그대로 먹어야 한다. 최종 목표인 170kg대로 들어가야 한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