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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영이 "'승리고 김태희' 캐릭터에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또 '학교' 시리즈가 '스타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앞서 배두나 김규리 최강희 등이 '학교'를 통해 각각의 색깔을 보여줬는데 나 역시 나만의 송하경을 보여주자는게 내 목표다"며 "꼭 '학교' 시리즈를 꼭 하고 싶었다. 교복을 입고 연기하는 것도 지금 아니면 할 수 없을 것 같았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학교'시리즈는 임수정 최강희 배두나 등 스타급 배우들을 많이 배출한 드라마로 유명하다.
한편 '울랄라 부부' 후속으로 다음 달 3일 첫 방송하는 '학교 3013'은 '학교'시리즈의 이민홍 PD와 '드림하이'의 이응복 PD가 공동연출을 맡아 승리고 2학년 2반을 배경으로 이시대의 적나라한 고교 생활을 그릴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