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해피엔딩 종영, 마지막회 시청률 8.9%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11-28 08:45


사진캡처=KBS

KBS2TV 월화극 '울랄라부부'가 월화극 2위로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 방송한 '울랄라 부부' 마지막회는 8.9%를 기록했다. 이는 26일 6.9%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 하지만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는 MBC '마의'(18.9%)보다는 한참 뒤떨어진 수치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수남(신현준)과 여옥(김정은)이 재결합하는 모습을 그리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장현우(한재석)은 여옥에게 프러포즈 했지만 결국 거절당해 혼자 미국으로 떠났다.

'울랄라부부'는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인기를 모았지만 경쟁작 '마의'에 밀려 2위에 머물고 말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드라마의 제왕'은 6.9%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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