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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까지 못 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다"
또한 "예전엔 콤플렉스였던 눈이 이제는 가장 사랑스럽긴 하지만 아마 영원히 자리 잡히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범수는 또 이날 학창 시 "절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학창시절에 방황을 하다가 고 3학년 때 친구의 영향으로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고 CCM음악으로 길거리 공연을 시작했다"며 "그런데 CCM 공연을 보던 사람들과 싸움이 일어났고 결국 경찰서를 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공연 보는 사람들이 시비를 건다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그 사람들은 노래가 좋아서 들었을 뿐이었다"며 "당시 방황으로 삐뚤어진 열등감이 남아 있어 사람들을 오해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