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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더 큰 배우가 될 것 같다."
이어 박시연은 "그런데 그런 걱정이 필요 없었다. (송)중기는 6살 차이가 나는 동생인데도 전혀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리더십도 있고 강단이 있다. 물론 연기도 잘하더라"며 "여배우를 배려해주는 마음이 오빠 못지 않더라"라고 전했다. 또 그는 "여배우가 연기를 하다보면 남자 배우가 자신을 배려하는 지가 눈빛에서 느껴진다. 송중기는 그런 배려가 느껴졌다"며 "그래서 너무 고맙다. 정말 큰 배우가 될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박시연은 "정말 사랑을 많이 받은 드라마를 해서 뿌듯하다. 주변에서 '다음 스토리가 어떻게 되냐'고 이렇게 많이 물어본 작품이 처음이다. 그래서 많이 보시는 구나라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