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제왕', '울랄라부부'를 완전히 제쳤다.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2-11-27 14:10


SBS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이 '울랄라부부'를 제치고 월화드라마 2위를 굳혔다.
사진제공=SBS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이 KBS 드라마 '울랄라부부'를 제치고 월화 드라마 2위에 올랐다.

26일 방송된 '드라마의 제왕' 7회가 전국 평균 시청률 8.7%(Tnms)를 기록하며 방송 후 처음으로 경쟁작인 '울랄라부부'를 제쳤다. '울랄라부부'는 8.0% 를 기록했다.

'드라마의 제왕'은 수도권 시청률에서도 '울랄라 부부'와의 격차를 벌리며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날 '드라마의 제왕'은 수도권 시청률을 10.7%를 기록하며 두자리수 시청률에 안착했고, '울랄라 부부' 시청률은 9.1%로 전회보다 0.5% 하락했다.

'드라마의 제왕'의 제작 관계자는 "매 회마다 새로운 갈등이 발생하고 등장인물 간의 유기적인 조합이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탄탄한 전개, 배우들의 호연, 빛나는 연출력 등 3박자가 맞아 떨어졌다"고 평했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는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OST 역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가수 이현이 부른 '가슴에 새겨져'에 이어 26일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예성이 참여한 OST '사랑에 멀어서'의 음원이 공개됐다. '드라마의 제왕' 8회는 27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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