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결혼상대 박 모씨는 누구? '훈남 선교사님'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2-11-27 13:14


인터넷에 공개된 선예와 예비신랑 박 모씨의 다정한 포즈 사진.

원더걸스 선예(23. 본명 민선예)가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 신랑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결혼 상대인 남자 친구 박 모씨는 지난해 함께 아이티 선교활동을 하면서 만난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선예는 지난 해 11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아이돌로서는 이례적으로 열애사실을 고백해 신선한 충격을 줬다.

선예는 방송 직후 자신의 팬카페에 "몇 개월 전 아이티에 선교를 다녀왔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지금의 분을 만나게 됐다. 그 곳에서 아이티 사람들과 생활하고 계시던 선교사님"이라며 만남 과정을 설명했다.

이후 선교 과정에서 촬영된 사진이 인터넷에 확산되면서 박 모씨의 '정체'가 드러나기도 했다. 다정한 연인 포즈의 사진에서 그는 키가 훤칠한 훈남 스타일의 용모를 뽐내고 있어 '선남선녀' 커플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한편 선예는 27일 자신의 팬카페에 "내년 1월26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믿고 배려해준 팬과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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