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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로야구2K' 첫번째 테스트 성료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11-26 18:17



넥슨은 미국 유명 게임업체 T2(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의 자회사 2K스포츠와 공동 개발 중인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의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열흘 간 진행된 '프로야구2K'의 첫번째 테스트에서 넥슨은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액션 개입 시스템'과 자연스러운 타격, 투구 동작을 포함해 조작법, 그래픽 등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사전 참가자 모집에 5만여명이 몰리면서 테스트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테스트 기간 동안 처음 공개된 '프로야구2K'에 대하여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프로야구2K'는 '패넌트레이스 모드'와 '챌린지 모드'의 시뮬레이션 요소와 경기 관전 중 결정적인 순간에 직접 투수나 타자로 개입해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액션 개입 시스템'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콘솔 야구게임 '2K 시리즈'의 2012년도 최신 엔진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타격과 투구 등 모든 동작을 자연스럽고 세밀하게 표현했다고 넥슨은 설명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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