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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소울', 중국 2차 테스트 12월5일 개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11-26 12:16 | 최종수정 2012-11-26 12:16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소울'(중국 서비스명 '검령')의 중국 내 2차 테스트 일정이 오는 12월 5일로 정해졌다.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엔씨소프트의 중국 현지 파트너인 텐센트의 게임 전시회 '텐센트 게임스 카니발 2012'에서 '블레이드&소울'의 중국 2차 테스트(FGT)가 오는 12월 5일부터 시작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시장 중앙에 단독으로 시연 부스가 꾸려진 '블레이드&소울'은 중국 최대 게임 사이트 '17173.com'의 온라인게임 기대작 순위에서 올해 계속해서 1위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중국 내에서 꾸준한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텐센트 게임사업부 세이지 황 이사는 "이번 2차 중국 테스트를 통해 중국 유저들이 '블레이드&소울'만의 특별한 전투와 높은 게임 퀄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 개발 총괄PD 배재현 전무는 "중국 현지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블레이드&소울'은 지난 8월 16일부터 11일간 중국 내 첫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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